1. ramen ya
유명한 라멘집입니다. 내부에 자리가 별로 없어서인지 웨이팅도 있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흑인 직원분이 "이랏샤이마셍~"하고 이야기하는데 그게 신기했어요.
미소라멘+맵게+계란추가 했습니다. 맛은 꽤 맛있었지만, 조금 짰습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프랑스 식당 대부분은 짜게 나오는 것 같아요.) 맵지 않게 시키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맵게 해달라고 했는데, 전혀 매운맛이 안느껴지긴 했습니다.
만두를 좋아해서, 저녁에 교자를 테이크아웃 해서 먹었습니다. 낭트에서 보이는 일식당들 중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아마 냉동만두를 쓰는 것 같은데, 맛은 예상했던 맛 그대로였어요.
2. crêperie sainte croix
오랜 역사가 있는 것 같은 식당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으로 크레페를 주문했어요. galette du chevalier(10유로)
치즈와 고기?햄?이 들어있었습니다. 짜지않았고,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 사진은 없지만,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3. L'entrecote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길래, 맛집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프랑스 곳곳에 있는 체인점이었어요.
메뉴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샐러드 세트 19.5유로!
고기 양이 꽤 많았습니다. 감자튀김은 직원들이 지나다니면서 계속 리필을 해주셨습니다. 가격대비 만족스럽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 맛을 잘 모르지만, 프랑스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4.solita traiteur
프랑스에 와서 쌀국수 러버가 된 저는 낭트에서도 쌀국수집을 찾아보았습니다. solita traiteur라는 식당이었는데, 한국인 블로그에서 본 맛집이었습니다. 구글평점은 좋지 않았지만, 한국인 블로거를 믿고 가보았습니다.
결론은 -> 성공적이었습니다. 역시 프랑스는 쌀국수의 나라였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어딜가도 쌀국수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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