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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워킹홀리데이/유럽여행

[스페인 바르셀로나] 두 번 찾아간 맛집 추천!

by 깡호사 2020. 7. 31.

 


1. 엘 그롭 El glop (맛있어서 두 번 간 맛집)

 

 

한국인에게 아주아주 유명한 식당입니다. 한국인이 많이 찾으니, 직원분들이 간단한 한국어는 다 하세요. 개인적으로 유럽 여행하면서 스페인음식이 가장 입맛에 맞았었는데, 엘그롭의 빠에야가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2019년 5월에 엘그롭을 방문하고, 10월에 한 번 더 방문했습니다!

뽈살+먹물빠에야는 꼭 드셔 보세요!

샹그리아는 식당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데, 엘그롭의 샹그리아는 적당히 술맛도 나면서 맛있었습니다.

 

2. 츄레리아

 

 

 

츄러스가 스페인의 디저트라는 것 알고계셨나요? 그 중에서도 츄레리아는 아주 오래된 츄러스 가게라고 합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저 작은 츄러스가 7개 정도 들어있는데 1.5유로 입니다.(꽤 많아요!)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었습니다. 단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설탕을 조금만 넣어 달라고 하면 됩니다. 누텔라가 들어간 츄러스도 있는데 저는 너무 달아서 별로였습니다. 기본 츄러스와 찍어먹는 초콜릿을 같이 시키는 걸 추천해요!

 

3. 모리츠 맥주공장(비어캔 치킨! 맥주가 맛있어서 3번 방문)

 

 

 

바르셀로나 시내에 있는 모리츠 맥주공장입니다! 맥주공장 답게 큰 맥주 탱크(?)가 눈에 띕니다. 이 곳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메뉴는 비어캔 치킨인데요, 예전에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비어캔치킨을 만들려고 도전했다가 실패를 한..그 비어캔 치킨입니다! 맛은 신기하게도 안동찜닭맛이 났어요.

개인적으로 비어캔 치킨은 경험삼아 먹어볼만했어요.


 

4. 로레아 lolea(샹크리아 맛집)

 

 

시내에 1호점, 2호점 두 곳이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한 번은 1호점, 한 번은 2호점에 방문했는데 큰 차이는 못 느꼈고, 1호점은 인스타 감성 느낌이라면, 2호점은 좀 더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였습니다.

샹그리아는 5가지 종류가 있고, 다른 종류를 시킬때마다 잔을 바꿔줍니다. 바뀐 잔에는 샹그리아와 어울리는 과일들을 넣어줍니다. 샹그리아 자체에 술맛이 별로 안나고 과일주스같은 맛이 나서 안주는 따로 안시켜도 될 정도였습니다.

 

5. 바코아 버거

 

 

서브웨이와 비슷하게 자기가 원하는 패티, 번, 채소 등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건 몰라도 카라멜라이징되어있는 양파볶음은 꼭 추가하세요 ㅠㅠ

 

6. 시체스 맛집 moreno major 17

 

 

몬세라토 시체스 투어를 하면서 가이드분이 추천해주신 맛집이었습니다. 이네딧 맥주를 팔아서 유명한 식당이었는데, 이네딧 맥주는 미슐랭 쉐프가 만든 맥주라고 합니다. 홉으로 맥주를 만들지 않았다고 하는데 탄산도 별로 없고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이네딧 맥주를 마시려면 한 병에 7만원은 줘야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생맥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안주를 꽤 많이 시켜먹었는데, 꼬막은 개인적으로 비린향이 많이 나서 별로였고, 두번째 사진의 새우튀김이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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