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통신사는 orage, bouygue, free mobile이 있습니다.
orage는 프랑스의 대표 통신사로 가격대가 가장 비쌉니다.
free mobile은 가격이 싸지만 데이터가 잘 안터집니다.
가장 무난한 브랜드는 bouygue인데, 이 통신사는 프랑스계좌가 있어야 쓸 수 있습니다.
저는 계좌가 없는 상태로 일을 구하기 위해 급하게 핸드폰을 개통해야 했기 때문에 free mobile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알아본 프리모바일 요금제는 문자, 통화 무제한으로 한 달 19.99유로 약 2만5천원 돈입니다. 한 달 4G데이터가 무려 100기가로 한국과 비교해 봤을 때 정말 저렴했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해서 한 달 동안 쓴 유심이 쓰리유심이었습니다. 느리고 잘 안터지기로 유명한 유심이었습니다. 쓰리유심을 쓰다가 프리모바일 유심으로 갈아타니 좀 더 잘터지는 것 같았습니다 ! (물론 잘 안터지기도하지만, 개인적으로 쓰리심보다는 잘 터지는 것 같았습니다.)
프랑스에서 생활하며 프리모바일 유심을 사용했습니다. 데이터는 넉넉해서 데이터를 초과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데이터가 안터지거나 느린 경우는 많았습니다.
데이터가 안 터지는 경우 :
지하철이나 트램을 탈 때,
5~6층 건물 사이에 둘러쌓여 있을 때,
등산을 할 때,
TGV같은 빠른 기차에 탈 때,
백화점 건물 안에서 등..
불편하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저렴한 가격에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에서 초기 정착할 때 쉽게 가입할 수 있는 프리모바일을 사용하셨다가 프랑스에서 계좌를 만든 후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데이터가 안터져서 당황스러운 순간들이 꽤 많았거든요..)
'프랑스 워킹홀리데이 > 생활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은행 계좌열기(헝데부부터 계좌를 열기까지 두 달의 시간..) (0) | 2020.06.19 |
---|---|
야, 너두 프랑스에서 일자리 구할 수 있어! (2) | 2020.06.01 |
프랑스 벼룩시장에서 중고물품 사기 + 프랑스 중고나라 사이트(le bon coin)에서 카메라 사기 (0) | 2020.05.25 |
프랑스 리옹에서 TCL(떼쎄엘) 교통카드 만들기, Velo'v(벨로브) 이용하기 tip (0) | 2020.05.24 |
프랑스 소매치기수법, 소매치기 안당하는 tip (0) | 2020.0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