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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워킹홀리데이/생활하기

프랑스에서 핸드폰 개통하기(프리 모바일 free mobile)

by 깡호사 2020. 5. 30.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통신사는 orage, bouygue, free mobile이 있습니다.

orage는 프랑스의 대표 통신사로 가격대가 가장 비쌉니다.

free mobile은 가격이 싸지만 데이터가 잘 안터집니다.

가장 무난한 브랜드는 bouygue인데, 이 통신사는 프랑스계좌가 있어야 쓸 수 있습니다. 

저는 계좌가 없는 상태로 일을 구하기 위해 급하게 핸드폰을 개통해야 했기 때문에 free mobile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알아본 프리모바일 요금제는 문자, 통화 무제한으로 한 달 19.99유로 약 2만5천원 돈입니다. 한 달 4G데이터가 무려 100기가로 한국과 비교해 봤을 때 정말 저렴했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해서 한 달 동안 쓴 유심이 쓰리유심이었습니다. 느리고 잘 안터지기로 유명한 유심이었습니다. 쓰리유심을 쓰다가 프리모바일 유심으로 갈아타니 좀 더 잘터지는 것 같았습니다 ! (물론 잘 안터지기도하지만, 개인적으로 쓰리심보다는 잘 터지는 것 같았습니다.)

 

 

 프랑스에서 생활하며 프리모바일 유심을 사용했습니다. 데이터는 넉넉해서 데이터를 초과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데이터가 안터지거나 느린 경우는 많았습니다.

 

데이터가 안 터지는 경우 :

 지하철이나 트램을 탈 때,

 5~6층 건물 사이에 둘러쌓여 있을 때,

 등산을 할 때,

 TGV같은 빠른 기차에 탈 때,

 백화점 건물 안에서 등..

 

 불편하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저렴한 가격에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에서 초기 정착할 때 쉽게 가입할 수 있는 프리모바일을 사용하셨다가 프랑스에서 계좌를 만든 후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데이터가 안터져서 당황스러운 순간들이 꽤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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