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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워킹홀리데이/생활하기

프랑스 벼룩시장에서 중고물품 사기 + 프랑스 중고나라 사이트(le bon coin)에서 카메라 사기

by 깡호사 2020. 5. 25.

 



주말에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곳저곳에서 벼룩시장이 열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도 꽤 많고 파는 물건들도 많아서 구경할 것들도 많아요. 주로 레코드판, 가구&식기, 책, 옷, 잡화, 그림, 엽서, 우표 등을 팔고 있어요. 각 도시마다 큰 벼룩시장도 있으니 주말에 일정이 없다면 구경 다니는 것도 참 재밌습니다. 

 

프랑스 파리, 방브 벼룩시장

 

 

 

프랑스 리옹,  les puces du canal벼룩시장
프랑스 리옹, 비유리옹 벼룩시장

 


 여행을 앞두고 중고 카메라를 사고 싶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벼룩시장에서는 필름 카메라를 파는 곳이 없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프랑스인 친구 릴리에게 필름카메라 살만한 곳 없냐고 물어봤더니, 프랑스의 중고나라 같은 사이트를 소개해줬습니다.

https://www.leboncoin.fr

지역을 선택한 후, 원하는 물건을 검색할 수 있고, 카테고리로 찾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구할 당시 올라왔던 물건들입니다. 필름카메라는 40유로(5만 원 정도) 정도가 평균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40유로 정도에 중고 필름 카메라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겪은 판매자만 그랬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판매자분이 직접 집 앞에 와서 사용법도 설명해주시며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merci monsieur!).

 

여름철 꼭 필요한 선풍기 등도 판매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저렴하게 사실 수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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