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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워킹홀리데이/유럽여행

[이탈리아/피렌체] 피렌체 더 몰 아울렛 쇼핑

by 깡호사 2021. 6. 8.

 

 

 

피렌체에 가면 꼭 가야 한다는 더 몰 아울렛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명품에 관심이 없었는데, 더 몰 아울렛은 명품에 관심이 없어도 꼭 들려줘야 하는 코스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에 비하면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저렴하기 때문에 한 번쯤 들려서 가족 선물, 본인 선물을 사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더 몰 아울렛 가는 법

아울렛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왕복 14유로입니다. 그래서 많이들 이용하는 게 중국 버스! 왕복 10유로인데 갈 때, 올 때 모두 생수를 줘서 좋았습니다. 또 딱히 불편한 점도 없어서 더 몰 아울렛을 갈 때는 중국 버스가 정답인 듯!

가는 법은 구글에 <parking railway station 16>을 찍고 가면 됩니다.

우리는 아울렛 개장시간이 10시라서 9시에 버스를 타러 가기로 했어요(더 몰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림).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8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셔틀버스에 사람이 차면 바로바로 출발하는 것 같았습니다.

9시 20분쯤 더 몰 아울렛에 도착. 다른 블로그를 보니 구찌랑 프라다에 먼저 가라고 해서 구찌를 먼저 줄을 섰습니다. 개장 40분이나 남았는데 우리 앞에는 30~40명 정도가 있었어요. 그리고 10분에 한 대 꼴로 셔틀버스들이 도착하더니 줄이 엄청 길어졌습니다. 가고 싶은 매장이 있다면 그곳에 먼저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게 좋겠더라고요.

 

 

 프라다보다 구찌 매장이 더 줄이 길었습니다.

 

 

여행 막바지라 돈이 부족하던 터라 안 사려고 했는데, 엄마, 아빠 선물과 제 선물을 샀어요. 다른 곳 보다 구찌랑 프라다가 특히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꿀팁은 들어갈 때 받는 입장 번호로 마음에 드는 건 다 일단 킵하고 보세요! 생각보다 재고가 많지 않아서 품절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둘러보고 킵해두셨다가 다른 매장도 구경하고 돌아와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도 킵해놔서 겨우 마음에 드는 가방을 하나 살 수 있었어요! 모델명을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100만 원 넘게 거래가 되는데, 저는 85만 원 정도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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