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르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마을입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기차로 30분 거리에 있어 스트라스부르를 여행하고 계신다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에요.
콜마르는 굉장히 작은 마을이라 2~3시간이면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볼만한 곳은 셩 드 막쓰 공원, 쁘띠 베니스, 생 마르텡 성직자회 3곳입니다. 이 3곳을 지도에 찍고 돌아다니면 콜마르는 다 볼 수 있어요.
쁘띠 베니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쁘띠 프랑스와 비슷한 느낌인데 좀 더 작고 예쁜 느낌이에요. 날씨가 조금 흐려서 우중충했는데, 사진은 더 분위기 있게 나오더라고요.
콜마르 바닥에 웬 자유의 여신상? 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분이 콜마르 출신이라고 합니다. 콜마르에 자유의 여신상 미니어처가 있다고 하던데, 사진을 보니 도로 위에 덩그러니 있어 별로 예뻐 보이지는 않아서 저는 스킵했습니다.
왜 쁘띠 베니스라고 불리는지 알 것 같죠? 물의 도시 베니스처럼 이곳도 물과 아름다운 도시 풍경이 어우러져있었습니다. 생 마르텡 성직자회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찬송가를 부르고 있더라고요. 예배가 끝나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빵과 와인, 주스를 나누어 주어서 간단히 요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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