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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Monaco)여행 프랑스 멍통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세상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가 있습니다.(첫 번재로 작은 나라는 바티칸!) 도시 하나 크기가 한 나라인 셈인데, 기차, 버스를 타고 들어올 수 있고, 입국심사도 없이 그냥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 작은 나라는 바다근처+높은 지형이 특징인 나라에요. 그래서 건물들이 다 높게 지어져있고 도로도 조금 복잡하답니다. 멍통에서 휴양을 하고 넘어온 터라 멍통의 여유로운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북적북적한 경관이 낯설었어요. 바닥에 있던 졸린 해 그림 바닥! 모나코는 카지노로 유명한데요, '카지노에서 밤새 놀다 나오면 졸린 눈의 해를 볼 수 있는 건가..?'하는 엉뚱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좁지만 있을건 다 있었던, 오늘의 에어비엔비 숙소! 문밖에 바로 길이라서 조금 시끄럽.. 2020. 12. 22.
유럽여행 꿀팁) 우버(uber)보다 저렴하게 카풀타기! (blablacar) 유럽여행을 하면서 우버보다 더 저렴하게 차를 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저도 처음에는 우버만 사용했는데, 우버도 워홀러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어요. 그러다 카풀인 블라블라카(blablacar)를 알게되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주로 리옹시내에서 리옹공항까지 혼익스프레스로 이동을 했는데요, 이게 왕복이 25유로, 한화로 3만원이 넘는 돈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어요. 혼익스프레스 말고 다른 이동수단은 없을지 찾아보던 중에 발견한 blablacar! 블라블라카는 운전자가 정기적으로 리옹공항까지 갈 일이 있는 사람이라면(ex. 공항직원), 블라블라카에 등록을 해 놓습니다. 예를들어 평일 9am에 리옹공항까지 가는 일정을 올려 놓으면, 그 차에 같이 탈 사람들이 어.. 2020. 12. 15.
[프랑스/멍통]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프랑스 남부의 휴양지, 멍통(Menton) 리옹에서 멍통까지 직행기차는 없고, 니스에서 한 번 환승을 해야 합니다. 리옹->멍통 편도 6시간이 걸려서 아침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파흐디유 기차역에서 뭘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전날 미리 빵과 탄산수를 샀었는데, 역시 기차역의 빵집들은 일찍 문을 열었더라구요. 전날 잠을 잘 못잤던 터라 기차에서 기절하듯 잤어요. 자다가 깨서 창밖을 보니 너무 예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구글지도를 보니, 니스와 칸을 지나고 있더라구요. 칸영화제로 유명한 도시...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일 줄은 몰랐어요! 멍통에 도착해서 바로 호텔로 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제가 묵은 호텔은 1인실 1박 78유로(약 10만원) 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본관이 있었는데, 제 방은 볼품없어보이는 별채였습니다. .. 2020. 12. 11.
[스위스/제네바] 프랑스 리옹에서 제네바 당일치기(유엔사무소 견학) 제네바, 세계사를 배울 때 많이 등장했던 도시입니다. 제네바협약으로 유명한 제네바. 적십자사와 유엔 국제연합이 있는 도시입니다. 오늘은 리옹에서 제네바로 당일치기를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프랑스 리옹->스위스 제네바 기차요금과 소요시간 oui.sncf어플을 통해 예매를 하였습니다. 날짜와 시간마다 요금이 조금 다른데, 저는 평일에 다녀오니 29유로에 왕복티켓을 살 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60유로 이상 하는 것 같았습니다. 기차로 2시간정도면 제네바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색감이 너무 예뻤던 트램입니다. 호수에서 사람들이 수영을 하니까 너무 신기했어요, 그런데 가까이에서 보니 호수 물이 너무 깨끗했습니다. 사람들이 왜 수영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소 견학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 202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