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클링크78> 후기

 

 

 

 

런던 여행을 급하게 잡다보니, 숙소 예약을 급하게 해야 했습니다. 시내에 다른 좋은 숙소도 많았지만, 모두 예약이 차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가격도 저렴하고 후기도 나쁘지 않았던 클링크78에서 5박6일을 묵게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해서 베이커가에서부터 걸어가 보았습니다.

지도상으로는 가까워 보였는데..1시간 걸렸습니다.

 

 

 

 

지하에 배정받았습니다. 후기들을 보니, 동양인들을 지하로 배정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믿거나 말거나..

지하에 펍과 식당이 있어서 아무래도 다른 층에 비해 시끄럽다고 합니다.

 

 

 

 

남은 방이 혼성이었고, 저렴하기도 해서 혼성으로왔는데..위에 키가 큰 흑인분이 계시더라구요.. 저분은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작업복이랑 작업화가 있더라구요. 아주 좁은 공간에 8명의 침대가 다닥다닥 붙어있었고, 지하라 그런지 환기도 잘 안되어서..잘때마다 정말 코가 아팠습니다.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머리가 아프고 코가 아팠던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프리 드링크를 한 잔 줍니다! 이런 건 꼭 먹어야죠. 펍과 식당이 있는데, 시설도 꽤 좋고 규모도 컸습니다.

 

 

 

 

자리에 usb충전기와 개인 등이 있습니다. 또 개별 락커도 있으니, 자물쇠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다른날에 펍에서 주문했던, 커리+맥주 (9파운드)

비쥬얼만큼 끔찍한 맛이었습니다. 생강같은 것이 중간중간 있었습니다..

 

 

 

 

펍에는 이런 이벤트도 하고 있었는데요(요일마다 다른 것 같았어요), 혼자 펍에서 혼술하고 있었는데, 외국인 친구들이 말도 걸어주고, 재미있는 시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