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을 구해서 바르셀로나 근교인 지로나에 다녀왔습니다. Girona는 지로나 또는 헤로나 라고 읽습니다. 지로나는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로 1시간20분 정도 떨어져있습니다(왕복 22.50유로). 지로나는 미드 왕좌의게임을 찍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확실히 도시 전체가 중세도시 느낌이 났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 멀리 보이는 빨간다리. 저게 에펠다리입니다. 에펠탑을 만든 그 에펠씨가 초창기에 만든 다리라고 합니다.
에펠다리에서 본 풍경입니다.
제가 다녀왔을 때 지로나에서 꽃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전체가 꽃축제 장식물로 뒤덮여있었습니다.
저는 예쁘게 장식되어있는 마을을 보니 좋았는데, 왕좌의 게임의 팬이었던 동행인은 중세마을의 본 모습을 보지 못해서 아쉬워했습니다.
1. 분위기 좋은 카페 La fabrica girona
지로나에서 분위기좋고 맛있기로 소문난 카페(La fabrica girona)입니다. 브런치는 조금 비싸고 가성비가 떨어진다고해서 커피만 마셨습다. 저는 플랫화이트를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나니 나온 글씨! ANOTHER?
2. 맛집 추천 el doll
여기에선 쭈꾸미튀김과 닭 윙을 시켰습니다. 쭈꾸미 튀김이 엄청 부드러웠고, 음식이 싸고 양도 많았습니다.
스페인 여행을 하면서, 스페인 물가가 정말 싸다고 느겼습니다. 프랑스의 2/3가격이면 아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맥주2잔씩+안주2개 해서 한명당 10유로도 안나왔어요!
3. 빵집 추천 casamoner
빵순이로서, 지나칠 수 없는 비쥬얼의 빵집이었습니다. 위치는 el doll의 맞은편에 위치했어요. 전부 맛있어보였는데, 가장 무난해보였던 디저트를 두 개 구매했습니다. 부드럽고, 안에 크림도 많이 들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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